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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물량 '극약처방'..고용불안 '여전'

조창래 기자 입력 2018-08-14 20:20:00 조회수 33

◀ANC▶
현대중공업이 가동중단을 예고한 해양공장에 조선 물량을 투입해 일자리 충격을 줄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자리를 유지하게 될 근로자가
소수에 불과해 협력업체를 포함한 4천여 명의 고용불안은 여전하다는 분석입니다.

조창래 기자입니다.

◀END▶
◀VCR▶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 가동 중단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노사의 갈등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4년 전 수주한 원유생산설비가 다음 주
출항하면 해양사업부는 더 이상 작업 물량이
없습니다.

회사측은 연초 해양공장에 조선사업부
물량 일부를 돌려 선박 블록을 제작하는
응급처방을 내놨습니다.

적어도 연말까지는 가동될 전망인데
여기에 투입되는 인원은 300명 남짓,
해외 현장 설치 인원까지 합쳐 600명 정도가
해양공장 소속으로 계속 일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직영 근로자 2천 명은
유휴인력이 될 수밖에 없고, 협력업체 근로자
2천 명 역시 실직자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노조는 그룹내 인력 재배치나 교육 등을 통한
고용 유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박근태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조선사업부로의 전환배치와 그리고 현대 그룹내의 전환배치를 통해서 인력 재배치를 해내고.."

반면 회사는 노사합의를 바탕으로 정부에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한 뒤 고통분담에
나서자는 입장입니다.

기본급 20% 반납 등에 노사간 이견이 크지만
지금의 위기만 버티면 된다는 공감대는
형성하고 있습니다.

◀INT▶박근태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조선산업 경기가 지금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그 구간만 잘 버티면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대규모 유휴인력 발생이 현실화 된 만큼
노사 합의를 통한 조속한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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