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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통영시가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관광객 수가 줄었다고 합니다.
관광객이 줄어든 이유와 대책은 무엇인지
장 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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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이면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통영여객선터미널.
하지만 여름 성수기인데도 썰렁하기만 합니다.
하루 4천 명 가량이 이용하는데
7월 중순엔 지난해보다
35% 수준까지 줄었습니다.
◀SYN▶최동수\/통영여객선터미널 상인
"지난주, 이번주가 최고 관광객들이 많이 붐빌 추세인데 지금 관광객들이 거의 지난해에 비해 50% 정도.."
올해 상반기, 통영을 찾은 관광객은
32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7% 줄었습니다.
왜 그런지 관광객들에게 물어 봤습니다.
◀SYN▶김소연\/인천시
"버스 배차 시간도 좀 길고, 터미널에서 항까지 오는 버스도 없더라고요 찾아보니까.."
◀SYN▶이은주\/대구시
"여객선이 좀더 자주 있으면 좀더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다리기도 여름에는 마땅치 않으니까.."
'불친절하다',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한다',
'주차장이 부족하다' 같은 이유가 많았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관광객들이 찾을 거라는
배짱영업'이 문제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INT▶오용환\/만지도해피투어 대표
"케이블카나 루지 위주의 관광정책에서 주변의 섬과 연계해서 관광객들이 보다 많은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관광객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이나
쿨링 포그, 얼음 같은 서비스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INT▶임채민\/통영시 해양관광국장
"시민들이 좀 친절해야되겠다. 그리고 음식 가격에 대한 바가지 요금이라든지 환경이라든지 주차시설이라든지 이런 부문 관심 가지고.."
관광객들이 외면하는 이유를
철저히 분석하고 극복하는 게
'천만 관광객 통영'을 여는 첫걸음입니다.
MBC NEWS 장 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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