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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현대중 해양사업부 가동중단

최지호 기자 입력 2018-08-12 20:20:00 조회수 188

(S\/U) 이곳은 동구가 횟집 특화거리를 포기하고
야심차게 조성한 외국인 특화거리입니다. 한때
20여 곳에 달했던 외국 음식 전문점은 대부분
자취를 감췄고, 메뉴나 업종을 바꾼 가게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해외 선주사 관계자와 감독관 등 외국인들의
입맛을 겨냥한 상점들이 밤늦은 시각까지
불을 밝힌 건 옛일입니다.

극심한 불경기는 노래방, 카페 등 주변 상권을 집어삼켜 스산한 적막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SYN▶ 식당 업주
'원래 옛날에는 좀 북적거렸는데 꽃바위 쪽에... 지금은 초저녁이면 사람이 안 다녀요.'

상권뿐만 아니라 부동산 업계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조선소 근로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다세대 주택마다 세입자 구하기 전쟁입니다.

지난 2015년 2,400명이었던 방어동 인구는
현재 1,200명 대로 반 토막 나, 보증금과
월세를 낮춰도 방을 구하려는 사람이 없습니다.

동구청과 부동산 업계는 2년 전까지만 해도
10%대에 머물던 원룸 공실률이 올 들어 30%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SYN▶ 부동산 관계자
'위치가 (좋은) 해양(사업부) 앞에는 53만 원까지도 받았고 보증금은 무조건 500만 원, 지금은 (월세가) 20만 원도 힘든 (실정입니다.)'

조선업 의존도가 높은 도시 특성상 경기가
회복되기만을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상황.

동구민들은 폭염보다 차디찬 현실이
더 견디기 어렵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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