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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자동차업계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오늘은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AI와 센서 연구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미국의 심장,
실리콘밸리를 찾았습니다.
이용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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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 뒷편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보행자.
운전석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이지만
모니터엔 보행자 모습이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레이저를 쏜 뒤 돌아오는 반사파를 이용해
차량 반경 300m를 3차원으로 보여주는
센서입니다.
◀INT▶ 마이클 페레도 \/ 벨로다인 시스템 엔지니어 (14초)
"1초에 240만 개의 측정값을 생산합니다. 눈을 한 번 깜박이는 시간이 1\/4초라면, 이 라이다는 그동안 60만 개의 측정값을 내놓습니다."
35년 전 오디오전문기업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지난 2005년 이 기술을 발명하면서 일약
자율주행 연구개발의 총아로 떠올랐습니다.
◀INT▶ 마이크 젤런 \/ 벨로다인 COO
"현재 우리 센서는 10개국 이상에서 가동 중입니다. 수만 개가 설치돼 있고, 실제 주행 기록은 수백만 km에 달합니다."
컴퓨터의 그래픽 칩을 생산하는 이 IT기업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프로세서를
발표했습니다.
다양한 센서 입력을 받아 연산 처리하는,
일종의 자율주행 슈퍼 컴퓨터인데
실제 도로과 비슷한 가상의 세계를 만들고
시나리오를 넣은 뒤 실험도 할 수 있습니다.
◀INT▶ 사미르 딜론 \/ 엔비디아 테크니컬 마케팅 매니저
"이 모든 시나리오를 손쉽게 프로그래밍해볼 수 있고, 그 상황을 AI에게 예로 제시하면서 반응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업체의 프로세서를 이용해
자율주행을 개발하는 기업은
벤츠, 테슬라, 볼보 등 370곳에 달합니다.
◀INT▶ 대니 샤피로 \/ 엔비디아 차량부문 상무이사
"다양한 회사들이 힘을 합쳐 우리가 만든 기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구성하고, 거기에 가치를 더해 자율주행차를 만들어내는 겁니다."
자동차의 차체보다 데이터를 수집해
처리하는 인공지능, AI의 역할이
더 중요한 자율주행 연구.
(S\/U) 자율주행을 실현하기 위한 총성없는 전쟁은 자동차 업체가 아닌 IT 업계에서 이미 시작됐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MBC 뉴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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