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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한다는데..사립유치원 '시큰둥'

유영재 기자 입력 2018-08-03 20:20:00 조회수 177

◀ANC▶
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민간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을
공공형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정책을 놓고
민간어린이집에서는 호응이 높은 반면,
사립유치원은 정반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슨 속사정이 있는지,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의 한 민간어린이집.

이 곳은 지난 2011년부터 정부 지원을 받는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CG>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시설 운영자는 급여를 받게 되며
보육교사 인건비와 학부모 부담 보육료는
국공립 수준으로 맞춰집니다.

현재 울산에서 운영되는 민간과 가정어린집은 765곳.

이 가운데 12.5%인 96곳이 공공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0곳이 더 늘어납니다.

공공형으로 지정받기 위한 어린이집들의
경쟁률은 3대 1로 꽤 높습니다.

◀INT▶
정미경 \/ 00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사
보육의 질이나 (시설) 환경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3세에 들어와서 7세까지 저희들을 믿고 보내주시는 학부모님들이 많으십니다.

반면,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영형유치원에 대한 사립유치원들의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공영형유치원으로 전환되면 공공형어린이집과 비슷한 조건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CG> 반면 유치원을 법인으로 운영해야 하고,
개방형 이사 2명을 둬야 하며,
교사를 공개모집해야 하는 규제가 있어
호응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SYN▶
배경희\/울산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공공형어린이집처럼 공공형으로 풀어주는 방법으로 하든지, 유치원도 똑같이 개인 재산을 인정하면서 지원을 해서 아이들의 교육 질을 높여야 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반발이 거세
정부 방침에 따라 이 정책을 추진할 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S\/U▶ 보육 서비스 수요자는 물론
공급자도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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