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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지속되면서
낙동강에 녹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울산은 아직까지 안심할 수 있는 단계지만
불볕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울산도 식수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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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수면이 녹조로 가득 찼습니다.
낙동강 중류에 위치한 강정고령보의 상공인데, 녹조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밀리리터당 2만 천여 개로,
한 주 전보다 6배나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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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상수원인 사연호입니다.
폭염으로 수온이 5도 가까이 증가하면서
이달 초까지 하나도 없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지난 23일 280개로 늘었습니다.
또 다른 상수원인 회야호는
변화가 더 뚜렷합니다.
◀S\/U▶ 울산의 식수원 중 하나인 회야호입니다. 회야호의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이달 초 0개였지만 폭염이 시작된 이후 \/ 최근 밀리리터당 460개로 늘었습니다.
수온이 오르면 유해남조류가 증식하기
더 쉽기 때문에 폭염이 지속되면
다음달 중순경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울산시는 유해남조류 증식을 막기 위해 살수 장치와 폭기기 등을 벌써부터
동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표면 수온을 낮추기 위해, 차가운 아래쪽 물과
섞어주는 작업을 하는 겁니다.
◀INT▶ 이광원 \/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환경연구사
"계속되는 무더위에 조류가 증가할 가능성은 있지만 황토 살포나 폭기기 가동 등의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붙볕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울산도 식수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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