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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부산 국회의원들 중에는
국회의장만 3명이나 될 정도로 유난히
정치권에서 힘있는 인물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20대 후반기 국회에서는
의장단은 커녕, 18명이나 되는 상임위원장
자리에도 단 한 명 끼지를 못했습니다.
부산 국회의원들...존재감이 사라졌습니다.
이만흥기자...
◀VCR▶
16대 국회 후반기 박관용 국회의장.
동래구 국회의원입니다.
18대 전반기 때는 영도구의 김형오 의원이
국회의장을 맡았고,
중동구 국회의원이던 정의화 의원은
18대 후반기 국회 부의장에 이어
19대 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했습니다.
부산 국회의원의 국회의장 명맥은
20대 국회 들어서면서 끊겼습니다.
그나마 20대 국회 전반기 때는
부산 국회의원 4명이 상임위원장직을 맡아
체면을 세웠지만,
후반기에 들어와서는 상임위원장 18명 중
부산 국회의원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당 내에서도 존재감이 없습니다.
최다선인 6선의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차기 불출마 선언 이후 사실상 활동을 접었고,
4선인 김정훈, 조경태, 유기준 의원도
이렇다할 역할이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3선 의원인
김영춘 의원은 해수부 장관으로 차출된
상황이라 국회 활동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국정 활동에 뜨거운 의욕을 보이고 있는
일부 초선 의원들과는 대조를 보입니다.
◀김해영SYN▶
"최고의원 출마하겠다..."
한때 중앙 정치권을 쥐락펴락하던
부산 국회의원들.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앞두고
집단으로 슬럼프에 빠진 건 아닌 지
정밀진단이 필요해보입니다.
mbc news 이만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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