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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저가항공사 가칭 '남부에어' 설립이
좌초 위기를 맞았습니다.
'남부에어'의 노선을 유치하려던
사천공항의 기대감도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경남 이종승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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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밀양 신공항 유치 무산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2016년 6월부터
저가항공사인 남부에어 설립을
추진해 왔습니다.
경상남도가 10%, 민간 사업자가 90%를 투자해
천억 원의 자본금을 유치할 계획이었는데,
말만 무성했지 투자자 유치는 지지부진합니다.
◀ I N T ▶경상남도 관계자
"LCC(저가항공사) 자체가 대형자본을 유치해야되는 실정인데 그런 대형자본을 투자할 만한 투자자가 없는 실정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설립 용역 결과도
김해공항 확장 전까진 '타당성이 낮다'고 나와
사업은 좌초 위기를 맞았습니다.
'남부에어' 사업이 흔들리면서
사천공항의 처지도 답답해 졌습니다.
(S\/U)사천공항은 '남부에어'가 설립되면
일본과 중국, 태국 등 단거리 노선을 유치해
적자공항 위기에서 벗어날 복안이었습니다.
연간 여객 증가율이 10%를 넘는 현실을
감안할 때, 포화상태인 김해공항의 여객수요를
사천공항과 분산수용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 I N T ▶박정열 경남도의원(사천1)
"경남도의 유일한 공항인 (사천공항에) 분산해서 승객을 유치한다면 좀 더 도민들에게 항공편익 서비스를 더 크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김경수 도지사가 취임한 지 얼마되지 않아
'남부에어' 설립이나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청주공항이나 양양공항이 저가 항공사 설립을
신청했다가 반려된 현실을 감안할 때
'남부에어' 설립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MBC뉴스 이종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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