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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어진 신고리 4호기\/ 운명은?

이상욱 기자 입력 2018-07-27 20:20:00 조회수 100

◀ANC▶
울산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4호기가
준공 1년이 넘도록 가동이 안 되고 있습니다.

찜통더위에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력예비율이 위태롭다고 하는데
다 짓고도 왜 가동을 못하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ND▶
◀VCR▶
울산권역에 지어진 첫 원전인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4호기는 현재 시험운전
중입니다.

가동에 필요한 핵연료 주입이 안 된 상태에서
기계 점검만 하는 겁니다.

S\/U)신고리 4호기는 공사를 모두 마무리 한 뒤
현재 원전 가동 허가를 신청해놓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벌써 1년이 넘도록 승인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포항과 울산 일대에 잇따라
지진이 나면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보다 엄격한 내진성능 보강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신고리 4호기는 지난 2016년 말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 신고기 3호기와 똑같이
규모 7.0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건설돼
그 사이 추가로 보강공사를 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정부의 탈 원전 정책과
원전 인근에 거주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상업운전을 막고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새울원전본부는 이르면 오는 9월 연료장전에
들어가 내년 3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이지만 원안위 심사를 통과할 지는
미지숩니다.

◀INT▶임영택 새울원전본부 홍보기술차장
"한수원 내부에서는 올 9월쯤에 운영허가를 받으면 연료를 장전할 게획이지만 추후 국가에서
언제 승인을 해 주느냐에 따라서.."

신고리 4호기가 상업운전에 들어가면
시간당 1400㎿의 전기가 생산됩니다.

1년 가동하면 전국 전력 생산의 2%,
울산 전체 가정이 6년간 쓸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내신설계 6.5 기준으로 설계된
나머지 원전23기는 규모 7.0을 견딜 수 있게
내진 보강 중이고 21기가 완료됐습니다.
mbc뉴스 이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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