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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오존·미세먼지..잿빛 울산

조창래 기자 입력 2018-07-20 20:20:00 조회수 25

◀ANC▶
울산은 요즘 열흘째 폭염 경보에다
미세먼지까지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존주의보만 29차례 발령됐는데요,
울산의 잿빛 대기가 시민들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오늘 낮 중구 성안동에서 내려다 본
울산시가지입니다.

시가지가 마치 재를 뒤집어 쓴 듯 뿌옇고
태화강변에 늘어선 고층 빌딩들의 모습도
희미합니다.

울산은 어젯밤 11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하루 종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우나쁨' 단계를 유지했습니다.

무더위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한수현
"미세먼지가 안좋은 날에는 미세먼지 냄새가 너무 역해서 구토도 하고 그래요. 저희 애도 기관지가 약해서 미세먼지가 안좋은 날도 그렇고 마스크를 안쓰면.."

환경당국은 울산은 단위면적 대비
아황산가스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배출량이
많고 대기가 정체돼 유독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INT▶장진도 울산시 환경관리과장
"주 원인은 대기정체와 기업체의 오염물질 농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다 최근 일사량까지 늘면서
오존 발생 환경이 만들어지다 보니
지금까지 발령된 오존주의보만 29차례,
이미 지난해 발령횟수를 넘어섰습니다.

갈수록 울산의 대기환경이 악화되고 있지만
환경당국이 제역할을 못한다는 지적에,
시민들은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하는 모임을
만들어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INT▶최서우
"미세먼지에 대해서 심각성을 느끼시는 분들끼리 모여서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인 건의를 해 보고자 모임을 추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 청와대 게시판에는 울산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산업단지 지원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와 2천 명 넘게 동의했습니다.

◀S\/U▶무더위와 고농도의 오존,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며 울산의 대기질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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