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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만해도 쌀쌀하고 비내리는 날씨가
이어졌는데, 이제는 더워도 너무 더운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산하던 해수욕장과 물놀이장도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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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향해 거침 없이 뛰어드는 젊은이들.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해수욕장으로 몰려 나왔습니다.
지난주만해도 손님이 없어 썰렁하던 해변은
피서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즐기는
물놀이와,
파라솔 그늘에서 여유 있게 즐기는
바닷 바람이 무더위를 싹 씻어 줍니다.
◀INT▶박민재
집에만 있으니까 에어컨만 쐬고 아기들도 싫어하는 것 같아서 같이 나와서 바닷가에 오니까 아기들도 좋아하고 기분 좋네요. 시원하고.
차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는 도심
물놀이장은 동네 꼬마들이 점령했습니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뭐가
그리 신나는지 지칠 줄 모르고 물놀이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INT▶ 신지윤
날씨가 더웠는데 이렇게 시원한 물놀이장에서 노니까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INT▶ 정재성
집에서 더워서 여기 나와서 친구들하고 노니까 재미있어요. 그리고 시원해요.
지난 12일부터 폭염경보가 이어지며 달아오른
열기는 밤에도 쉽사리 식을 줄 모릅니다.
최저기온 25도가 기준인 열대야 현상에 가까운
밤 날씨에 해변과 강변에는 늦은 시간까지
나들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13일에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
14일과 15일 최저기온도 열대야 기준에 조금
못 미치는 24.9도를 기록했습니다.
울산은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비 소식 없이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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