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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속개통 모노레일\/ 환경훼손 없나?

이상욱 기자 입력 2018-07-13 20:20:00 조회수 162

◀ANC▶
사실상 무산된 신불산 케이블카의 대안으로
떠올랐던 모노레일이 운행 첫 날부터 고장 나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영남알프스 최적의 등산코스를 제공하겠다는 산림청의 계획도 무산될 위기에 처했고
졸속개통에 따른 환경훼손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ND▶
◀VCR▶
산림청이 지난 11일 운행에 들어갔다가
잦은 고장과 안전사고 위험때문에 중단된
신불산 모노레일.

2년동안의 공사 기간동안 별다른 말썽없이
운행을 시작했지만 결국 멈춰
뒤늦게 환경훼손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확인결과 산림청은 당초 신불산 모노레일
길이를 5㎞ 정도로 계획했다가 환경단체의
반발이 우려되자 3.55㎞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미만의 모노레일은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현행 법을 악용한
것입니다.

◀INT▶윤석 생명의 숲 사무국장
"노선이 짧아지다 보니까 급경사 지역으로
가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암반지역으로 가고
낙석위험이 있으니까 2차에 또다른 시설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거죠"

사람이 걷기 어려운 급격한 경사지에
모노레일 공사를 하다보니 울창한 나무가
수없이 베어져 나갔습니다.

우수기 비라도 내리면 산사태 우려가 높아
곳곳에 산사태를 막기 위한 보강공사 흔적도
보입니다.

하지만 산림청은 신불산 모노레일이
한 번 충전에 8시간 운행이 가능하고
케이블카처럼 중간에 큰 지주를 세울 필요가
없어 환경훼손이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정영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장
"최소한의 파이프를 박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면훼손이나 토양훼손이 전혀 없습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시공을 위해 약 간 나대지로 돼
있지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측은
모노레일과 주변 안전정비를 마친 뒤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지만 당분간 안전과 환경훼손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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