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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영남알프스 일대 신불산에
국내 자연휴양림으로는 처음으로
모노레일이 개통됐습니다.
휴양림 정상까지 힘겹게 걸어가던
불편이 없어져 관광 특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병풍처럼 산림이 우거진 영남알프스를
옆에 끼고 관광객을 태운 모노레일이
힘차게 움직입니다.
10분쯤 정상 쪽으로 이동하자 시원한 물줄기를
담은 파래소 폭포의 비경이 펼쳐집니다.
◀INT▶박만근 부산시 대현동
"우리 장모님도 오셔야 되는데 다리가 아파
걱정을 했는데 모노레일 때문에 좋은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 이 모노레일은
길이가 3.55㎞에 달해 왕복 운행에
1시간 가량 걸립니다.
휴양림 하단에서 출발해 파래소 폭포를 지나
상단까지 연결된 산악형 복선 레일로,
8인승 차량 10대가 하루 80회 운행합니다.
이용요금은 왕복 8천원인데, 숙박객은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S\/U)전국의 국립 자연휴양림 가운데
모노레일이 설치된 곳은 이 곳 신불산
자연휴양림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환경훼손도 최소화했습니다.
모노레일 개통으로 그동안
1박 2일 산행코스였던 간월산 억새평원까지
걸어서 1시간 최단거리 산행코스가 생겨
관광 특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정영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장
"신불산 상단 위쪽으로 가면 간월산 억새평원이 있습니다. 거기까지 연결점도 좋아서 지역경제 발전이라든지 신불산 이용률이 높아질 것
같고.."
환경훼손 논란으로
울산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가
무산될 위기를 맞은 가운데 모노레일이
산악관광 특수로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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