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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비가 오거나 선선한 날씨가 계속돼
해수욕장들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주 중반부터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휴양지마다 피서객이 몰릴 전망입니다.
손님맞이 준비를 마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을
최지호 기자가 점검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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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시원한 바닷바람이 쉴 새 없이 부는
진하해수욕장은 윈드서핑 명소로 각광받으며
기업체나 가족 단위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INT▶ 오영욱
'그냥 바다만 보이는 건 아니니까... 관광객도 해운대처럼 많이 복잡하지 않고 가족 단위로 놀기에 좋은 곳입니다.'
(S\/U) 올해 진하해수욕장은 공공 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해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해수욕장 이용객들은 공공 서비스는
반길 일이지만, 지역 대표 피서지가 되려면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입구에서부터 숨이 턱 막히는 주차 공간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개당 3만 원 안팎의
백사장 평상 요금도 부담입니다.
◀SYN▶ 피서객
'여기 편의시설이 있어요? 없어요. 주차장이 있어요? 없어요. 선생님 같으면 (해변에) 와서 3만 원 내고 앉겠어요?'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대왕암공원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반면, 진하해수욕장은
인근 간절곶과의 연계성이 떨어져 상권도 점점
활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피서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진하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지원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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