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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울산의 집 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조선업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북구와
동구의 하락폭이 더 컸는데, 이같은 하락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창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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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울산의 주택가격 하락률은
-2.5%로 전국에서 가장 낙폭이 컸습니다.
울주군과 남구, 중구는
1%대 하락률을 보인 반면,
동구와 북구는 4%대
급락률을 보였습니다.
조선업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동구와
북구가 울산지역 주택가격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는 이보다 더 커
북구는 -6.2%, 동구는 -5.9%로 하락률이
전국 7위와 9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실제 북구 송정지구 등 일부 신규 아파트는
분양가 보다 매매가격이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
까지 떨어진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INT▶부동산 중계업자
"지금 마이너스 3천,4천, 계약금 포기하는 것도..마이너스 4천 나오는 건 신천동에.."
이같은 하락세는 올 하반기에도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말까지 입주 물량이 8천500여 가구에 달하고
, 내년에도 7천700여 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의 보유세 인상에 따른 부동산
시장 위축 역시 집 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INT▶심형석\/영산대 금융부동산학과 교수
"입주물량이 많기 때문에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당분간 침체 상황이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U▶쏟아지는 입주물량 속에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역전세난까지 우려되는 가운데
집 값 하락세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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