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산은 어젯밤(7\/3)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가장 근접하며
최대 고비를 겪었습니다.
다행히 밤사이 큰 피해는 없었지만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초조한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북구 산업로 일대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차량들은 물살을 일으키며 침수지역을
피해갑니다.
배수 펌프가 쉴새없이 물을 퍼내지만
역부족입니다.
북구 속심이교는 갑자기 불어난 하천 물에
자취를 감췄습니다.
◀SYN▶ 물소리
하천 수위가 높아지며 울산의 잠수교 4곳은
차량과 보행자 진입이 완전히 차단됐습니다.
◀SYN▶ 안내방송 \/
차단기가 내려갑니다. 차량과 도보 이용은 불가능합니다.
2년 전 태풍 차바 때 물난리를 겪은
태화시장 상인들은 뜬눈으로 밤을 보냈습니다.
만반의 침수 대비를 해놨지만
마음을 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INT▶ 변정수 \/ 태화시장 상인
저희들은 밤잠을 못 자고 있습니다. 2년 전에 큰 아픔을 우리가 겪었기 때문에...
대형 선박과 어선들을 피항하거나
항구에 단단히 결박된 상태로
태풍이 잦아들기를 기다렸습니다.
울산은 어젯밤 늦게
태풍이 가장 근접하며 최대 고비를 겪은 뒤
영향권에서 차츰 벗어났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태풍으로
주택 담장이 무너지거나
가로수가 쓰러진 사고 외에는
중대한 시설물 피해와 인명 사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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