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고려 18대 왕 '의종'이 3년 동안 머물렀던
거제시 둔덕면은 한반도 남부권에서
가장 많은 고려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거제를 '고려사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장 영 기자..
◀END▶
◀VCR▶
거제시 둔덕면 해발 410미터 우봉산에
쌓아 올린 '둔덕기성'입니다.
고려 의종 황제가 무신의 난을 피해
3년 동안 머물던 곳입니다.
건물터와 우물은
당시 많은 추종자들이 의종과 함께
생활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INT▶최탁수\/거제고려사연구회장
"당시 고려의 수도가 개경, 개성이었는데 최남단 거제도에서 의종 황제가 머물렀고 의종 황제에 따른 유물이 발굴이 되고..보존되어야할 가치가 있는 지역이 아닌가..."
인근 마을에서는
공주샘과 고위 관료로 추정되는 무덤까지 발굴됐습니다.
(S\/U)둔덕기성 아래에 보이는 마을이
기성현지입니다. 발굴할수록 고려 유적과
명칭은 계속 쏟아져 나옵니다.
주민들은 둔덕면을 '고려면'으로 바꾸자며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INT▶옥광석\/거제시 둔덕면이장협의회장
"앞으로 지역명을 개칭해서 고려면이 된다면 남한에서 유일한 고려의 역사지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변광용 거제시장 당선인은
유독 거제가 고려, 북한과 관련이 많다며
고려촌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SYN▶변광용\/거제시장 당선인
"고려사의 유적을 간직한 둔덕면이라는 훌륭한 자산들이 있습니다. 이런 자산들을 잘 활용을 해서 거제가 새로운 관광도시로.."
올해는 고려 건국 1100주년입니다.
잇단 고려 유적 발굴로
거제는 고려사 중심 도시를 꿈꾸고 있습니다.
MBC NEWS 장 영 입니다.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hongss@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