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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동차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구상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역경제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관세폭탄이 현실화되면 연간 30만 대가 넘는 현대차의 미국 수출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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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불을 지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폭탄이 이르면 8월쯤 시행될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미-중,EU간 무역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는데다
미국 중간선거가 11월에 예정돼 있어
발표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입니다.
최대 25%의 관세폭탄이 현실화되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건 현대 기아차입니다.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기 때문입니다.>
◀INT▶최정석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
"픽업 트럭이나 완성차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이 늘어나게 되면 울산의 대미 수출비중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됩니다"
더 큰 문제는 고율의 수입관세를 물지 않기
위해 완성차 업체들이 해외 현지생산을 더
늘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현재 45%인 현대,기아차의 국내생산
비중은 오는 2020년 36%까지 줄어들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권용주 자동차 전문지 편집장
"최고 결정권자가 똑같은 제품을 어디서
잘 만들어, 어디서 더 저렴하게 만들어 만
생각하면 그 나라에다가 생산을 배정해주는
겁니다."
높은 임금과 낮은 생산성으로 원가 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지는데 고율의 수입관세가
큰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S\/U)미국발 보호무역주의의 거센 바람이
위기에 빠진 자동차 업계를 더욱 움추려들게
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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