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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부당하게 대출 이자를 부과한
피해자 대부분이 자영업자 또는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고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비자 불만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경남 부정석 기잡니다.
◀VCR▶
경남은행 본점의 영업부섭니다.
금리를 부풀려 대출이자를 더 챙겼다는
금융감독원의 발표 이후
대출 창구가 텅 비었습니다.
가끔 고객들의 문의 전화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SYN▶ 경남은행 대출담당
"지금 다시 한번 그 내용(대출금리 조작)에 대해 해당 부서에서 최종 한 번 더 검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5년 동안,
경남은행이 부당하게 대출 이자를 부과한 사례는 만 2천여건, 환급 금액만
최대 25억원에 이릅니다.
특히 피해자 대부분이 자영업자 또는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고객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 김현준 자영업자\/경남은행 대출고객
"은행은 저희가 믿는 곳인데 그런 식으로 뒤에서 조작을 했다는 것은.. 아무래도 많이 화가 나죠. 믿지도 못하고"
◀INT▶ 정석자 경남은행 대출고객
"은행은 1금융이라고 믿고 있잖아요 믿고 맡기는데 정말 믿어도 되나 생각이 들어요"
은행측은 근로소득 자료가 없는 고객의 경우
소득을 0원으로 잡아 대출을 하는 것이
관례적인 절차라며 고의적인 누락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건수와 금액이 과다하다며
금감원에 소명을 했고,
소명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 7월 중순부터는
피해 환급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SYN▶ 경남은행 관계자
"자체 감사에서 고의적으로 잘 못했다면 지적이 돼야하는데(그렇지 않았다)..(자체 감사에선) 관행적인 것이라고 판단했고..또 (소득이 없어 고객에 대해) 어쩔 수 없이 대출을 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경남은행 내부에서는 대출금리 부당산출과 관련해 부산은행의 간섭이 더 심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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