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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 가동중단을 둘러싸고
노사마찰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사측의 조직통폐합과 무급휴직 추진에 맞서
노조는 우선 고용안정을 촉구하고 나서
험난한 협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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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이후 43개월째 수주가
전혀 없는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가 결국
8월 1일부터 일시 가동을 중단합니다.
1983년 4월 해양사업부가 설립된 이후
35년만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C.G 현대중공업은 긴급 담화문을 통해 <현재
작업중인 플랜트 설비가 출항하고 나면
작업물량이 완전히 고갈된다며,
해양야드 일감이 확보될 때 까지 가동을 중단하고 조직은 통폐합 절차를 밟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사업부 가동이 중단되면 정규직 2천
600명과 사내협력업체 3천명 등 5천 6백명의
유휴인력이 발생합니다.
노조는 무급휴직은 안된다며
유급휴직과 타 사업부 전환배치를
촉구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박근태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지부장
"또 우리 조합원들, 거기(해양사업부)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구조조정에 내몰겠다는
그런 의도가 숨어 있음이 명백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다른 부서와 계열사도
일감이 부족하고 용접 기술도 다르다며,
공멸을 막기 위해 조직통폐합이 시급하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해양사업부를 언제 재가동하겠다는
기약이 없는 실정입니다.
S\/U)지역 상공계는 현대중공업의 대규모
휴직사태가 가져올 파장을 우려하면서
노사의 현명한 판단을 거듭 촉구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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