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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도지사 시절 폐지된
남북교류협력기금이 부활할 기미가 보입니다.
경남이 남북교류의 선두주자가 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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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2월,
제331회 본회의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 등
공적기금 폐지조례안이 상정됩니다.
◀SYN▶김윤근\/당시 경상남도의회 의장(2015년 12월)
경상남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로서 1300억 원 규모의 기금들이 폐지돼
경상남도의 재정건전성 제고,
이른바 '채무제로'에 쓰입니다.
당시 경상남도가 제출한 이 폐지조례안에 대해
야당 도의원들은 반대했지만
다수인 새누리당 도의원들이 찬성해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때문에, 남북공동벼농사, 벼종자 생산사업 등에
쓰였던 기금이 사라지면서 남북교류사업은
크게 위축됐습니다.
그러나 2년 반 만에 기금이
되살아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복심인 김경수 당선인이
남북교류사업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진 데다
11기 도의회는 여당이 60%를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INT▶ 김지수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지난 정부 때 활발하게 남북교류를 했던 지역이 바로 경남도입니다. 남북교류협력기금은 아마도 정상화돼야 될, 다시 부활돼야 될 대표적인 기금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들고요.
자유한국당 도의원들도 달라진 남북관계에
기금 복원을 반대하지 않는 기류입니다.
◀SYN▶ 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
(경남이) 바람직스러운 대북지원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이어 나가야죠.) 그런 데 대한 의원들의 반감이나 이런 것은 없고 정치적 환경에 따라서 휩쓸리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경상남도는 이달까지
남북교류 기본구상 용역을 마치고
기금 부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이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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