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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또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2터널에서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당시 터널 안에는
차량 스무대 정도가 있었는데,
유독 가스가 확산되면서
23명이 연기를 마셨지만, 신속한 대피로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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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터널 안쪽에서부터 짙은 연기가
끝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6\/22) 낮 12시 27분쯤
울산포항고속도로에서
포항 방향으로 가는 범서2터널을 달리던
8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터널을 지나던 다른 차량의
탑승자 23명이 연기를 들이마셨고
이 중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터널 안에는
차량 20대 가량이 운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진화가 끝난지 한 시간이 넘었지만
터널 안에는 아직도 유독가스가 차 있습니다.
화물차는 앞부분이 완전히 불탔습니다.
불은 화물차가 600m 길이의 터널을
3분의 2쯤 지났을 무렵
조수석 쪽에서 갑자기 났습니다.
◀SYN▶ 송OO\/화물차 운전자
가다가 백미러를 보니까 연기가 나는 것
아닙니까. 불이 붙었으니까. 타이어에 불이
붙어 버리니까 감당이 안 되더라고요.
차들은 오지, 터널 안에 유독가스가
차기 시작하더라고요.
불은 다른 차량으로 번지지 않고
1시간 만에 꺼졌지만 터널 안이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현장 감식과 정리 작업이 길어지면서
터널 통행은 4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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