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하면서
유통업계 마다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을 바라보는 국민의 관심이
다른 대회와 비교해 크지 않은 게 현실이어서
기대효과가 얼마나 나타날지는 미지수입니다.
대전 이승섭 기자입니다.
◀END▶
◀VCR▶
월드컵 개막을 가장 기다렸던 건
외식업계입니다.
특히,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경기가
밤 9시부터 자정 사이에 시작해
야식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황선단 치킨집 업주
"월요일에 시간대도 밤 9시고 해서 엄청 많이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한 100% 정도 (늘 것 같아요.)"
대형마트도 월드컵 개막에 맞춰
사은품 행사와 세계 음료나 주류 할인 행사로
소비자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INT▶
노용진 00마트 가공일상파트장
"세계 음료를 모음 진열해서 할인 행사도 같이 진행해서 고객들이 많이 찾아서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유통가에서 월드컵을 겨냥한
대대적인 마케팅은 찾기 어렵습니다.
백화점이나 금융권도
월드컵 대목을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북미정상회담과 지방선거 등 큰 이슈가
많았고,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저하로
월드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낮기 때문입니다.
또, 국제축구연맹이 공식 후원사가 아니면서
월드컵을 빗대 홍보하는, 즉 앰부시 마케팅을
강하게 규제하는 것도 월드컵 특수 실종의
이유입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선전을 펼친다면
이른 휴가철과 맞물려
그동안 내수 침체로 신음하던 지역 유통업계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