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일선 학교에 배치돼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는 경찰을 스쿨폴리스라고 하는데요.
학생들의 안전에서부터 진로 문제까지
함께 고민하는 경찰관들을,
최지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아르바이트를 하며 틈틈히 대입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19살 김 모 양.
지난 4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김 양은
다시 책상에 앉게 된 사연이 조금 남다릅니다.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방황하다
스쿨폴리스를 만나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SYN▶ 김 모 양 \/
힘들 때마다 격려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도움을 많이 주시고 시험 치는 당일에는 고사장에 데려다주셨습니다.
단칸방에서 혼자 생활하는 김 양의 사연을
접한 경찰은 청소년선도위원회를 중심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생필품과 식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에서는 스쿨폴리스 22명이 11개 학교씩
242개의 초·중·고등학교를 책임하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에서부터 교내외
정화 활동, 탈선 학생들을 발굴하는 야간
아웃리치 활동도 모두 스쿨폴리스의 몫입니다.
학교 안팎에서 크고작은 사건이 끊이지
않다보니 신고나 상담을 요청하는 건수도
부쩍 늘었습니다.
◀INT▶
김현정 경사\/ 울산남부서 여성청소년과
최근에는 모든 경찰서에 접수되는 소년범을 학교 전담 경찰관이 전부다 면담하라는 지시가 내려와서 지금 업무가 가중된 상태이기는 합니다.
학교 폭력 문제를 전담해온 스쿨폴리스 업무가
날이 갈수록 광범위해 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choigo@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