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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사상자를 낸 엘시티 추락사고
수사과정에서 시공사와 노동청 공무원들
사이에 뇌물을 주고 받은 정황이
포착됐었는데요.
경찰이 결국 부산고용노동청 동부지청장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부산 송광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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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부산고용노동청 동부지청
김 모 지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CG======(경찰 인용)
김 지청장은 지난 3월 발생한
엘시티 작업자 추락사고 4개월 전부터
포스코 건설로부터 10여차례에 걸쳐
향응을 제공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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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해운대구의 한 고급 룸살롱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지청장이 이 곳을 드나들며
접대를 받은 정황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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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청은 엘시티 추락사고가 나자
공사작업을 올해 5월까지 중지시켰지만..
갑자기 한 달이나 앞당겨
공사재개를 허락했습니다.
특별근로감독에서 안전 부실 적발 건 수만
무려 2백건 넘는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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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김 지청장에 대한 접대와 향응이
빠른 공사재개 조치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와 다른 건설사들과의 관계도 수사중입니다.
감독기관 수장이 피감업체에게 상습 접대를
받은 사실이 추가 확인될 경우 파장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S\/U) "감독기관과 건설사의 유착을
뿌리뽑겠다는 경찰 의지가 그 어느때보다
큰 상황이라, 향후 엘시티 사고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송광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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