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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있는 삼천포 화력발전소 5, 6호기의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전국 1, 2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고,
발전소측은 환경설비 보완 등
대책마련에 분주해졌습니다.
경남 이종승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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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화력 5, 6호기입니다.
전국 61개 석탄화력 가운데
초미세먼지 배출량
1, 2위라는 불명예를 떠안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배출 기준을
충족한다는 이유로 건설 당시
탈황설비를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5호기의 초미세먼지 1년 배출량은
2천여 톤으로, 배출량이 가장 적은
강원도 삼척화력보다 22배나 높습니다.
◀ I N T ▶박기연\/사천 시민
"학부모 입장에서 보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기를 무척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출퇴근 시간에 마스크를 씌워서 보내게 된다든지..."
삼천포화력 1, 2호기 입니다.
(S\/U)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따라
지난 3월 운행을 멈추고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합니다.
삼천포화력 1, 2호기는 지은지 35년이 넘었지만
5, 6호기보다 초미세먼저 배출량은 오히려 적어
내년에는 5, 6호기를 잠시 멈추는 대신
1년 내내 가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근본적으로는 5, 6호기의 탈황 설비를
최대한 빨리 구축해 초미세먼지 배출을
80% 이상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I N T ▶임창석\/삼천포화력 제2발전처장
"올해 9월 세부 규격이 확정되면 토건공사를 시작으로 내년 6월 본격적인 (탈황)설비 공사를 시작해 2020년 6월 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삼천포화력 1, 2호 가동이 중단되는
2020년을 기점으로
초미세먼지 전국 최다 배출 발전소라는
오명을 벗게 될 지 지역민의 관심이 높습니다.
MBC뉴스 이종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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