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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광고 도배\/ 6년 독점

입력 2018-06-06 07:20:00 조회수 79

◀ANC▶
한여름 해운대 해수욕장은 전국에서
몰려온 피서 인파로 붐빕니다.

기업들도 이 기간 치열한 홍보전을 벌이다보니,피서철 해운대는 온갖 광고로 도배돼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데요.

그런데 해수욕장에 이렇게 상업 광고가
판 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부산 윤파란 기잡니다.

◀VCR▶
해운대 해수욕장을 뒤덮은 홍보 깃발.

한 주류 회사의 맥주 광고입니다.

이 업체는 5년 동안
피서철 해운대를 홍보장으로 활용했습니다.

술 뿐 만 아니라 담배, 수입차, 은행 등
여름철 해운대는 상업 광고로 도배됩니다.

◀INT▶
"시민 공간인데 누가 저기 광고를 다는지 궁금.."

어떻게 가능한 일일까.
해운대구가 해수욕장 일대 광고 사업권을
한 민간업체에 위임했기 때문입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11년 들여온
스마트비치 시스템 운영사,

(S\/U)스마트비치는 선불 금액을 충전해
파라솔이나 튜브 등을 빌리는
전자 결제 시스템입니다. 피서객 편의와
투명한 운영을 위해 도입됐습니다.

해운대구는 이 업체에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맡기는 대신 각종 사업권을 넘겼습니다.

프로모션 행사, 야외 광고, 노천 카페,
편의점 같은 알짜 사업입니다.

계약은 공개 입찰 없이 3차례나 연장돼
무려 6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특혜 논란이 불거진 이유입니다.

◀INT▶
"공개 입찰을 하라고 했는데도 수의계약.."

해운대구는 스마트비치 시설을
기부 채납 받았고 운영비를 보전해 주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공공의 자산인 해수욕장이
여름철마다 광고판이 될 때까지 구청은
뒷짐만 지고 있었다는 비판이 높습니다.

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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