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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기환경\/ "숨도 못쉬겠어요"

조창래 기자 입력 2018-06-05 20:20:00 조회수 68

◀ANC▶
오늘은 세계환경의 날인데요, 요즘 울산의
대기환경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매퀘한 악취가 연일 계속되는데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가장 높아 숨쉬기 조차
힘들다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대안은 없을까요,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중구 학성동 울산mbc 옥상에서 바라 본
중구 구시가지 도심의 모습입니다.

이날 울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 당
106 마이크로그램, 몇 백미터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4월 울산지역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64 마이크로그램으로, 1년 전과 비교해
9 마이크로그램이나 높아졌습니다.

<투명C\/G> 울산의 대기질은 갈수록 나빠져,
최근 일주일간 울산지역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거의 나쁨 단계인 세제곱미터 당
59.5 마이크로그램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여기에 울산은 계절과 상관없이 연중
미세먼지에 함유된 독성물질의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왔습니다.

◀INT▶최성득 교수\/UNIST 도시환경공학부
"바람이 대부분 울산시내에 그대로 멈춰 있는 거죠. 공단에서는 오염물질이 계속 나오고 바람은 안불고, 그러니까 오염물질의 농도가 당연히 높아질 수 밖에 없는거죠."

여기에 최근 계속되는 시가지 악취는
시민들의 실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INT▶강호훈\/ 중구 남외동
"지금까지 제가 쭉 태화강을 걷고 해보면 요즘 근래 들어서 공기가 악취도 심한 것 같고, 미세먼지도 좀 심해진 것 같고.."

육지쪽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악취가
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울산시는
아직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울산시 관계자
"원인이 어느 냄새다, 어느 업소에서 나는 것이다, 어느 배출구에서 나온 것이다, 이래서 초과됐다 이런 것을 못 잡아 냈습니다."

환경단체는 기업체에 대한 환경 단속 강화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가 심할 경우 차량 2부제 등
울산만의 규제책 마련을 주문합니다.

◀INT▶김형근 사무처장\/울산환경운동연합
"반복적이고 중복적으로 터져 나오는 여러 가지 사고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엄격하고 과감한 그런 규제, 이제 이게 준비가 돼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울산의 경우 등록한 지 14년이 지난
노후 경유차가 5만4천700여 대로 노후 경유차
비율이 7대 도시 중 가장 높습니다.

경유차 4대 중 1대가 심각한 미세먼지를
일으키고 있지만 노후 경유차 감축은
하세월입니다.

◀S\/U▶ 전국 최고 수준의 미세먼지에다 연일
계속되는 악취가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지만
울산시와 환경당국은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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