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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의 사과 과수원에서
때아닌 낙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이상훈 기자가
얼음골 사과로 유명한 밀양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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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골 사과로 유명한 경남 밀양의 한 사과농장
가지마다 노랗게 말라버린 열매들로 가득하고,
손만 대도 뚝뚝 떨어집니다.
푸른빛을 띄며 달걀크기만큼 자라야 정상인데
일주일 전부터 낙과현상이 시작된 겁니다.
이 농장의 조생종 사과나무 90%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INT▶농장주
"20년 사과농사 하면서 5-6월 이런 피해 처음"
S\/U)이런 나무에서만 해마다 130개 정도 사과를 수확했지만 올해는 낙과 피해가 발생해
10개도 수확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다른 사과농장들도 열매가 거의 다 떨어져
달려있는 열매 찾기가 힘들 정돕니다.
◀INT▶농장주2
"작년 우박 피해..올해는 냉해..망연자실"
경남 밀양 1500여 농가 중 700여 농가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거창과 함양, 경북 청송 등
곳곳에서 같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과꽃이 피는 지난 4월
기온이 영하 7도~2도까지 떨어진 게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INT▶농업기술원
"마무리 열매솎기 늦추고 토양 습하지 않게 배수"
그러나 낙과 현상은 계속 진행 중이고
재해보험이 있지만 봄철 동해는 특약상품이라
가입률도 10% 미만입니다.
MBC 뉴스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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