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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투데이> 후보자 41% 전과자

설태주 기자 입력 2018-06-01 07:20:00 조회수 38

◀ANC▶
탐사기획 돌직구 입니다.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울산지역 후보자
10명 가운데 4명이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인들 기준으로는 조금 이해하기 힘든
수치인데,

설태주 기자가 후보자들의 전과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END▶
◀VCR▶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 6.13 지방선거 후보자 정보입니다.

울산지역 후보자들의 전과를 검색하자
갖가지 죄명이 보입니다.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불과 몇 달 전 저지른
범죄도 있습니다.

CG1> 시장 선거는 이영희 후보가 업무방해 등
3건, 김창현 후보가 국가보안법 등 4건의 전과 기록을,

CG2> 교육감은 노옥희 후보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4건, 김석기 후보는
뇌물 공여 등 3건, 정찬모 후보가
국가공무원법 위반 1건입니다.

CG3>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는 이상헌 후보가
선거법 위반 등 2건, 강석구 후보가 횡령 등
3건, 정진우 후보가 폭행 등 2건입니다.

과거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전과가 생긴 경우도 있지만, 상습 음주운전이나 뺑소니, 폭행,
횡령 등 중대 범죄도 상당수입니다.

아침 출근길, 거리로 나가 봤습니다.

후보들이 얼굴 알리기에 분주합니다.

음주운전 2번에, 횡단보도에서 차로 또 다시
사람을 치어 전과 3범이 된 후보,

이유를 들어 봤더니
딸이 아파서 병원에 가기 위해서 였다거나,
전날 마신 술이 덜 깨서 음주운전을 했다고
말합니다.

◀INT▶ A후보
100% 잘못한 겁니다. 어차피 음주기록 나왔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는 없고. 앞으로는 안 하겠습니다. 이게 나중에 족쇄가 될지 몰랐죠.


울산시 의회 의원을 역임한 이 후보도
음주운전 2차례에 변호사법 위반 등 4건의
전과 기록이 있습니다.

◀INT▶ B후보
내가 술이 약해가지고 먹은 것도 있고...
그걸 꼭 취재를 해야겠어요?


취재진은 후보자의 정확한 해명을 듣기 위해
선거사무소를 찾아가 공식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자리를 피했습니다.

◀SYN▶ B후보
내가 파렴치범도 아니고, 그걸 보도 안하는게 맞지 싶은데, MBC에서...


공무집행방해와 폭력, 음주운전 등으로 전과
5범인 이 후보는 자신의 과거를 자랑스럽게
이야기합니다.

◀INT▶ C후보
노동조합 활동을 하다가 연루된 문제기 때문에 저는 전과로 생각하기보다는 노동조합의 훈장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어떻게 처리될까?

소속 기관에 음주운전사실이 통보돼
단 한 번의 실수로도 정직이나 해임이 됩니다.

◀INT▶ 조대영 중부 경찰서 교통조사팀장
굉장히 높은 도덕적 가치관이 필요하니까
그리고 단속기관이 똑같은 행동을 하게 되면
그건 아니잖습니까?


각 정당은 후보를 공천하기 전
자체 심사과정을 거칩니다.

상습 전과자가 어떻게 후보로 추천됐는지
물었습니다.

후보가 지역에서 오랫동안 기여해온 공로로
보상 차원이었다거나,

◀INT▶권진회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본부장
당에 오랫동안 어려운 이 지역에서 고생하셨던 분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줬습니다.


후보들의 허물을 감싸주기도 합니다.

◀INT▶ 김영중 자유한국당 사무처장
공직후보자가 되려면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
맞습니다. 하지만 삶을 살아오면서 허물이
있었던 후보도 있습니다. 평생 참회하면서
시민들께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과자는 정당별로 자유한국당이 28명,
민중당이 18명, 더불어민주당 17명 순입니다.

S\/U) 앞으로 4년간 울산을 이끌 일꾼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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