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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3ha 벌목 \/ 목장 조성 맞나?

조창래 기자 입력 2018-05-29 20:20:00 조회수 158

◀ANC▶
울주군 두서면 백운산 일원에서
대규모 벌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장용지여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혹시라도 다른 용도로 전용해 개발하려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를
지울 수 없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태화강 최상류 지역인 울주군 두서면 백운산 자락이 시뻘건 속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공매를 통해 이 부지를 매입한 법인이
목장을 조성한다며 이 일대 3 헥타르의 산림을
무더기로 베어낸 것입니다.

◀S\/U▶이번 벌목으로 수령 50년 안팎의
소나무와 잣나무 수천 그루가 잘려 나갔습니다.

무분별한 벌목이 이뤄졌지만 이 일대는
목장용지로 지정돼 있어 벌목을 막을 근거가
없다는 게 울주군의 설명입니다.

이 일대 16헥타르는 50여 년 전
목장용지로 지정됐습니다.

개발에 나선 법인은 이곳에 초지를 조성해
목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NT▶운영 법인 대표
"법적으로 상관없고 베도 된다 하길래 벴어요. 나무는 다 베고 소도 먹이고 염소도 키우고.."

그러나 이 법인이 이곳을 목장이 아닌
다른 용도로 개발한다고 해도 제재할 방법이
마땅히 없는 게 현실입니다.

◀INT▶장명기 울주군 축수산과장
"초지 같은 경우는 25년이 지나면 전용 허가를 받아서 타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벌목이 완료되면 전원주택지로 개발되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몇 십년간 방치돼 오던 목장용지가 법의
사각지대에서 난개발을 부르는 것은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둘 수 없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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