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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 주변에서
공룡발자국 화석 30개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2013년 발굴조사에서는
80여 개의 공룡발자국이 발견됐는데,
보행한 형태의 육식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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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285호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
반구대 북동쪽 지층 암반에
크고 작은 발자국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약 1억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던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의 발자국입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겁니다.
암반 5곳에서 육식공룡 발자국 16개와
초식공룡 발자국 14개 등
총 30개의 발자국이 발견됐습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육식공룡 발자국은
4마리의 소형 육식공룡이 남긴 것들로
길이 9~11cm, 폭 10~12cm의
보행 형태를 띱니다.
◀S\/U▶ 보행렬의 형태로 육식공룡의 발자국이 발견된 것은 울산지역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2013년 1차 발굴조사에서도
81개의 공룡발자국이 발견됐는데
당시 육식공룡 발자국은 2개,
나머지는 모두 초식공룡 것이었습니다.
◀INT▶ 정승호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현재 반구대 암각화 주변에서 나오고 있는 발자국으로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복합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울산시는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해
물막이벽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는데
이럴 경우 발자국 훼손은 불가피합니다.
◀SYN▶ 울산시 문화예술과
"울산시에서는 고고학 분야 등 연말까지
학술조사 결과를 토대로 반구대 암각화 보존
대책을 강구할 예정입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하반기에는
반구대 암각화 전망대 인근
구릉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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