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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 진입로에 주택\/ 난개발 우려

유희정 기자 입력 2018-05-17 20:20:00 조회수 64

◀ANC▶
반구대 암각화로 가는 진입로에
주택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난개발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울산시가 대책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국보 285호인 반구대 암각화로 가는 길.

진입로를 따라 내려가자
길 옆에 새로 지은 양옥 주택이 서 있고.

더 내려가자 기와집 여러 채가 줄지어
나타납니다.

빈 땅에도 농지를 조성하거나
집을 더 지으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S\/U)진입로 옆 땅은 사유지이고
문화재보호구역에서도 500m 넘게 떨어져 있어
주택을 짓는 데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 땅은 국세청이 오랫동안 압류하고 있다가
지난 2016년말 공매로 건설업자에게 넘어갔고,
이후 집이 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울산시는 그동안 진입로 인근 건물을
수용해 철거하고 나무를 심는 등
경관 관리에 공을 들여왔습니다.

진입로 옆 땅이 남아 있었지만
집을 지을 만한 곳은 아닌 걸로 보고
따로 규제를 하진 않았는데,
뒤늦게 난개발 우려가 생긴 겁니다.

◀INT▶ 하시원\/울산시 문화예술과
여기서 (주택이) 들어오면 진입로부터
전체적으로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기 때문에,
그래서 경관관리가 필요하지 않은가
하고 생각합니다.

사유지에 대한 과도한 규제는
재산권 침해 논란을 불러올 수 있어,
울산시는 일단 개발이 더 진행되는 것을
막는 데 힘을 쏟는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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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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