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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애타는데\/ 정부는 떠넘기기

서하경 기자 입력 2018-05-15 20:20:00 조회수 58

◀ANC▶
정부의 공공선박 발주에서
현대중공업이 제외되자
울산 내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동구 주민과 하청업체는 애가 타는데
정작 현대중공업은 뒷짐을 지고 있고,
정부에서는 부처 떠넘기기만 하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우리나라 첫 국산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에
이어, 필리핀 전투함을 제작하는 현대중공업.

정작 우리나라의 군함은 만들 수 없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3년
원전 부품 뇌물사건에 연루돼
2019년까지 공공발주 입찰에 제한을 받습니다.

때문에 정부가 5조 5천억원을 투입하는
공공선박 발주도 그림의 떡입니다.

동구 주민들과 조선소 하청업체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리고
정부부처를 찾아다니며
입찰 참가 제한 유예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공선박 발주를 담당하는 방위사업청,
조선산업 발전 전략을 내놓은 산업통상자원부는
해결책이 없습니다.

현대중공업의 공공발주 입찰 제한 자격을
푸는 문제는 국가 계약 업무를 담당하는
기획재정부의 업무라는 것입니다.

◀SYN▶산업통상자원부
"입찰제한 기간 동안에는 참여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죠. 저희가 된다 안된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반면 기획재정부는 발주를 담당한 곳에서
해결할 일이라며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SYN▶기획재정부
"저희가 뭐 개별 건에 대해서 관여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저희 소관 안이 아닌 거죠 그거는."

뇌물사건에 항소하는 바람에 정부의
사면기회마저 시기를 놓친 현대중공업은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울산 자치단체와 동구 주민과 하청업체만
정부 입찰에 참여하게 해달라며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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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경 sailor@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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