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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신흥시장에서 탈출구를
찾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인도를 중심으로 신흥시장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5% 이상 늘었는데,
신흥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올해 목표치 달성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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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장에서
5만 6천여대를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만 3천여 대보다
11.1%나 감소한 수치입니다.
지난달 해외에서 63만 대를 팔아 3년만에
가장 높은 10.4%의 증가율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반면 브라질과 러시아,인도,멕시코 등
4대 신흥시장에서는 큰 폭의 판매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이같은 신흥시장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 755만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뺀 다른
지역에서의 선전은 속빈강정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1급 시장에서 물러나는 대신 2,3급
시장에서 품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최정석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장
"픽업 트럭이나 완성차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이 늘어나게 되면 울산의 대미 수출비중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자동차에 대해 20% 관세폭탄을 예고해
자동차 업계에 또 다른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S\/U)원화 강세와 노사갈등에 따른 경쟁력
약화로 대미수출이 3년 연속 내리막 길을
걷고 있는 현대차가 어떤 생존해법을 마련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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