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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부동산 경기가 장기침체 국면에
들어가면서 솔솔한 재미를 보던 상가마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상가공실률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고
수익률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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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이 밀집한 남구의 한 건물 상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이지만
벌써 몇년째 비어 있습니다.
상가 불패 지역으로 불리는 남구 삼산동과
중구 성남동에도 빈 상가가 쉽게 눈에
띕니다.
임대료는 비싼데 장사는 시원찮기
때문입니다.
세종과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상가 수익률도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울산의 중대형 기준 상가 투자 수익률은
고작 4.2%로 세종시보다 조금 높지만 전국
평균 6.7%보다는 턱없이 낮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주력산업 침체에 따른
지역 부동산 경기 불황에다 소비심리
악화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INT▶오재용 상가전문 공인중개사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과 금리인상,건축수급불안 등이 생산,소비,투자의 트리플 악재로
나타나면서 주택거래부진과 건물의 공실률을
증가시켰습니다.
3.3㎡당 3-4천만원이 넘는 고가에 상가를
분양받은 주인들이 고가의 임대료를 요구하는
악순환이 반복돼 공실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S\/U)전문가들은 울산의 인구 감소와 소비심리
악화가 뚜렷한 상황에서 주변 유동인구와 투자수익률 등 시장 모니터링을 충분히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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