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6.13 지방선거가 48일 남았는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기획 책임자가
사퇴했습니다.
줄곧 불거져오던 당내 잡음이
공천 결정 번복으로 이어지면서
신뢰도가 추락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민주당 남구청장 후보 공천에서 배제돼
농성 중인 예비후보들이
시당위원장과 선거기획단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특정 후보 전략 공천을 위해
이들이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적극 개입했다는 주장입니다.
◀INT▶ 박성진 \/ 민주당 남구청장 예비후보
두 분의 자진 사퇴를 남구청장 예비후보 저희 5명은 같은 목소리로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사퇴하십시오. 당장.
이처럼 논란이 일자
울산시당 최고의결기구인 상무위원회는
남구청장 후보 전략 공천 철회를
중앙당에 요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부의 사퇴 압박이 커지자
최민식 선거기획단장은 사퇴했고,
선거기획단도 해체됐습니다.
다만, 선거관리위원장직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해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습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20년 간
보수와 진보의 대결이라는
특수한 지역 정치 상황 때문에
변변한 후보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지방 선거에는
보수 성향 정치인까지 대거 영입하는 등
몸집을 불리면서 잡음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공천 과정에서는
공심위 결정이 번복되는가 하면
사전 설명 없이
남구청장 후보들을 전원 배제하면서
스스로 당 투명성과 신뢰도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S\/U▶ 민주당 울산시당이 갑작스럽게
덩치가 커졌지만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서
여기저기서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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