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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79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가운데
5곳에서 라돈 농도가 기준치를 넘겼습니다.
2차 정밀측정에서는 기준치 아래로 나왔는데,
주기적인 실내공기 환기와 공기정화 장치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조창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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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시한 울산지역 79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라돈 농도 검사 결과 5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암 226 베크렐, 미포 189 베크렐,
반곡 165 베크렐, 서생 158 베크렐로
모두 기준치 148 베크렐을 초과했습니다.
3개월간 수동형 검출기를 교실에 설치한 뒤
이를 분석해 나온 결과입니다.
연속측정방식의 2차 검사에서는 56.3과 83.5,
62.8, 66.8, 101.1 베크렐로 모두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습니다.
이처럼 검사 방법에 따라 라돈 농도가
달라진 것은 교실의 밀폐도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1차 조사가 방학을 낀 겨울철에 이뤄지다 보니
교실 내 실내공기가 정체돼 라돈 농도가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이번 조사결과를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은 주기적인 실내공기 환기와 함께
공기정화 장치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INT▶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환기를 수시로 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또 중요한 것은 예산을 들여서 공기정화 장치를 해야죠."
울산시 교육청은 지난 달 울산지역 전체
학교에 수동형 라돈 검출기를 설치하고
오는 7월까지 라돈 농도를 측정합니다.
지난해 측정치와 비교해 환기시설 등이
필요한 학교가 있으면 예산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알려진 라돈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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