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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이 다가오면서
남북간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90년대 대북 물자 수송의 전진기지였던
울산항은 북한과의 경제교류가 본격 시작되면
남북경협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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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0년대 말 대북 지원물자 수송의
중심 항구 역할을 했던 울산항의 모습입니다.
비료와 쌀은 물론 북한 모래운송까지
이뤄지면서 전국 운송 물량의 절반이
울산항을 통해 수송됐습니다.
3천톤, 전체의 52%가 울산항을 통해 북한으로
운송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천 9년 서해 교전과 천안함
사건으로 남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교역이 중단됐습니다.
10년 동안 중단됐던 대북 경협이
이번 남북정상회담과 함께 다시 재개될
거란 기대감이 높습니다.
대북경협이 재개되면 비료와 중유 등 화학
업종을 물론 건설기자재 간접교류가 확대돼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됩니다.
◀INT▶최진혁 울산상의 경제조사팀장
"남북 정상회담이 경제협력으로 이어진다면
대북 물류 거점 항구인 울산항과 침체에 빠진
울산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 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산업도시 울산 수출기업의 물류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지역 경제계는 남북경협 진행 여부를
면밀히 지켜본 뒤 지원 전담기구 마련과
대북지원화물 우선 처리를 위한 전용부두
확보 방안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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