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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특구 10년을 점검하는 연속보도.
오늘은 네번째로
고래특구에 투자한 비용만큼
관광수익을 올리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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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장생포 고래특구에 767억 원이 투자됐습니다.
고래박물관 시설 확충에 43억 원
고래문화마을 287억 원
(울산함 전시시설 조성 25억 원,)
고래바다여행선 111억 원
(고래축제에 145억 원) 등입니다.
JSP 웰리 키즈랜드 109억 원과
모노레일 98억 원 등
남구청이 자체예산이나
민간자본을 유치한 것까지 합치면
천억 원에 육박합니다.
고래관광개발과와 장생포고래특구개발단 등
2개 과를 운영하고 있고
지난 한해만 162억 원의 운영비를 썼습니다.
특구 내 시설이용객은
지난 2009년 24만 명에서
지난해 98만 명으로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그러나 수지타산은 영 맞지가 않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살펴봤습니다.
고래생태체험관이 12억 원으로 가장 많고
고래바다여행선 6억천만 원,
장생포 옛마을 2억2천만 원 등입니다.
수익의 2배가 넘습니다.
남구청은 지난해
고래 특구 시설 5개를 운영하는데
56명의 인건비로 20억8천만 원,
운영비 31억6천만 원을 썼습니다.
물론 지방자치단체는 이익이 아닌
공공서비스에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래관광산업이 지속 가능하려면
어느 정도 지출과 수입의 균형이 맞아야
합니다.
공공기관이 투자한 것을 빼고 민간경제만 보면
장생포는 식당과 카페, 모텔 몇 개가 들어서서
겨우 기지개를 펴는 수준입니다.
고용창출이나 지역 경제 파급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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