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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특구 10년을 점검하는 연속보도
오늘은 세 번째로 울산 앞바다가
과연 고래가 살 수 있는 환경인지
고래 개체 보호를 위해 뭘 하고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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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바다여행선은
장생포 특구에서 가장 특화된 관광상품입니다.
남구청이 지난 2014년
고래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문제는 고래 목시율이 평균 12.9%에 불과하고
볼 수 있는 고래도
참돌고래 한 종뿐이라는 겁니다.
울산 앞바다는
과연 고래가 살기 좋은 곳일까?
울산항은 선박들이 끝임없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항만을 끼고 산업단지가 발달해있어
상당히 시끄러운 곳입니다.
청각에 예민한 대형고래들은
살기가 어려운 환경입니다.
최근 18년 동안
동해에서 참돌고래를 목시한 결과
참돌고래 역시
울산보다 포항쪽에 훨씬 개체수가 많습니다.
바다 지형상 참돌고래의 먹이가 되는
오징어와 청어 등이 더 많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INT▶손호선 고래연구소 연구관
"울산 앞바다에도 굉장히 많이 분포합니다.
하지만 울산보다 울산 위에 경주에서 포항 사이에 가장 높은 밀도로 참돌고래가 나타납니다."
때문에 울산에서 고래를 관찰하려면
보호 대책이 더 절실합니다.
참돌고래의 혼획을 막기 위해
정치망과 자망, 통발 등을 개조하는 것이
한 방안으로 제시됩니다.
◀INT▶손호선 고래연구소 연구관
"거북이 탈출망처럼 작은 물고기는 잡으면서
좀 큰 해양생물들은 탈출하거나 안 잡히게 하는"
고래의 이동을 실시할 공유할 수 있도록
어민과 고래보호단체 등과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또 고래 관찰에 적합한 배,
드론 등 첨단 기기의 활용도 검토할만 합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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