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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해빙무드에 맞춰 지자체마다
봇물 터지듯 대북사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부랴부랴 남북교류 협력을 위한
TF를 만들고 사업 발굴에 나섰지만,
당장 사용할 기금조차 없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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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에서 남북 경제협력으로
가장 확실하게 제시된 것은 철도 연결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한 동해선은
울산을 거쳐 북한 원산으로 이어집니다.
◀INT▶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
(4\/27)
문 대통령은 '앞으로 북측과 철도가 연결되면 남북이 모두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납북경협 소식에 기대감이 가장 커진 곳은
대북 지원 물자 수송의 중심 역할을 한
울산항입니다.
경제성이 확실하게 보장돼
실현 가능성이 높은
러시아와의 가스관 연결사업에서도
울산항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s\/u>울산은 육로와 해로는 물론
철로를 통한 북한과의 물류 교통요충지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울산시도 남북교류협력 추진 TF를 출범하고
사업 발굴에 들어갔습니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해
기업이 실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INT▶허언욱 행정부시장
(앞으로 열릴) 북미 정상회담이나 대북제재 해제라는 국제적 공감대가 선결 과제인 만큼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준비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대감은 크지만 비용이 문제입니다.
울산은 남북경협 기금도 없고,
기금 운용을 위한 조례조차 없습니다.
부산이 수산업 교류를 시작으로
남북경협에 나서는 등 지자체마다 봇물 터지듯 대북사업을 내놓고 있습니다.
장밋빛 전망은 금물이지만
대북제재 해제가 기대되는 만큼
울산시의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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