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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외딴섬으로 불릴 만큼
낙후된 동네가
정부의 새뜰마을 사업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도
만들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윤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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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산비탈 좁은 골목길을 따라
작은 집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한 낡은 건물에
소방차도 진입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
진주에서 가장 먼저 형성된 마을이지만
지금은 달동네로 불리는 옥봉마을입니다.
이 곳이 새롭게 변신 중입니다.
비가 새는 지붕은 고치고
대문도 없이 바깥 공기와 마주해야 하는
집 문짝은 새 걸로 바꿨습니다.
을씨년스럽던 골목엔 색색의 벽화가 등장했고
동네 정자에 비닐을 덮어 만든 간이 경로당
대신 번듯한 마을 회관 공사도 한창입니다.
◀INT▶문막순
\"창문도 유리가 돼서 막 흔들리고 엉망이었습니다. 이것도 고치고, 슬라브 지붕도 다 뜯어내고..나라에서 고맙게..\"
주거 환경이 취약한 지역에
생활 밀착형 시설을 지어주는
정부의 새뜰마을 사업으로
진주에선 옥봉과 비봉마을 두 곳이 선정돼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마을엔 저소득층 약 천 가구
2천 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집 수리와 생활 인프라 개선 뿐만 아니라
새로 들어서는 마을 회관에는
카페와 집수리단 사무실이 들어서
동네 주민들의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입니다.
◀INT▶권세연 부장\/LH 도시재생계획처
\"커뮤니티센터(마을 회관)를 짓게 되면 주민들로 구성된 집 수리단이 거기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집 수리단의 경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청해서 주민들이 사업에도 참여하고..\"
S\/U)내년 말이면 두 마을 주거지 재생사업이 마무리됩됩니다. 생활 공간이 탈바꿈되고 주민들의 자활 기반이 마련되는 일석 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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