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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침 맞고 호흡 곤란 사망

홍상순 기자 입력 2018-04-22 20:20:00 조회수 35

◀ANC▶

한의원에서 침을 맞던 70대 노인이 숨져
한의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공교롭게 긴 침에 폐를 찔리는 바람에
호흡 곤란이 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영재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 남구의 한 한의원.

지난달 2일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78살 차 모씨가 침을 맞고
호흡 곤란으로 숨졌습니다.

의사가 12cm의 긴 침으로 왼쪽 폐를 찔러
구멍을 낸 겁니다.

숨진 차 씨는 늑막염을 앓아
오른쪽 폐 기능이 대부분 상실된 상태였습니다.

◀S\/U▶ 이 병원 의사는 환자의 폐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을 거치지 않고
진료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의사는 경찰 조사에서 시술 과정에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SYN▶ 유가족
(의사) 자기는 자신감에 그렇게 (침을) 놓은 거죠. 그냥. 괜찮겠지 싶어 갖고..

지난해 12월에는
울산 남구의 한 내과 병원에서
위장과 대장 수면 내시경을 받은
4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숨진 여성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었고,

마취약으로 쓴 프로포폴 등은 심혈관 기능을 저하시키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의료진이 이런 환자를 시술 후에
아무런 관찰 없이 45분 동안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전선병 팀장\/울산경찰청 광역수사대
의사는 그 환자의 회복 진행 상태까지도 면밀히 관찰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해당 의사는 마취제 부작용에 대한
사전 설명을 하지 않은 것은 인정하지만,
업무상 과실치사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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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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