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번 6.13 지방선거는 어느 선거 때보다
각 당의 공천 잡음이 심합니다.
지역 주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겠다는
공천관리심사위원회 역할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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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예비후보들이
텐트를 쳐놓고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중앙당이 예비후보 모두를 배제하고
다른 인물을 전략 공천하려고 하자,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김지운 \/ 민주당 남구청장 예비후보
공심위가 진행하던 집계 과정의 평가를 다시 진행해주시고 그에 대한 결과를 발표해주시고 저희 중에서 남구청장 후보를 선택해 결정해주십시오.
민주당이 발표한 1차 공천 결과를 놓고
기초단체장 후보 5명 등
무려 20명이 재심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경선 일정까지 늦춰지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강길부 국회의원의 거센 반발로 당초
울산시당의 울주군수 후보 경선 결정이
무산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공정성을 위해 외부인사들로 꾸려진 공심위가 현역 국회의원 입김에 좌지우지되고
있다는 겁니다.
한국당은 공천에 탈락한 후보 4명이
재심 신청을 했지만 기각됐습니다.
◀S\/U▶ 공천권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며
도입한 공심위 제도가 사실상 거수기 역할만
하는 게 아니냐는 비난도 나오고 있습니다.
각 당마다 선거에서 불리하다는 이유 등으로 공심위 결정을 번복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김주홍\/ 울산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아래로부터 위로 민의가 전달되는 그런 구조가 중요하고 그런 의미에서 원칙적으로 공천심사위원회를 정상적으로 가동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공심위 역할 논란에 대해
각 당의 울산시당은 중앙당의 결정이라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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