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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법정 기념일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데요,
다음 달 전국학생체육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최지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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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표적구에 가까운 공이 많을수록
점수를 얻는 보치아 경기.
공을 하나하나 던질 때마다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중증 장애인들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 활동보조인들이
한 팀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역 선수는 30여 명에 불과하지만, 해마다
학생부와 성인부 모두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INT▶ 이정호 \/ 울산보치아연맹 감독*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금메달
'또래 선수들과 같이 어울려 하다 보면 협동심도 길러지고 대인관계 형성도 더 빨리하는 방법도 찾게 되고..'
트랙과 필드, 구기 종목도 장애인 선수들에게
예외일 수 없습니다.
맞춤형 프로그램에 따라 체계적으로 훈련하며
도시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INT▶ 김희준 \/울산공업고등학교
'축구대회에 나갔을 때 골은 못 넣었지만 최선을 다해 달렸고 그래서 참 즐거웠습니다.'
◀INT▶ 정다원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지도자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아이들이 체력을 조금 더 키워주고 즐기면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장애인 체육은 25개 종목에
300여 명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지만,
육상과 배드민턴, 역도, 댄스스포츠, 수영 등
5개 종목 29명의 선수와 지도자만 지자체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INT▶ 오재현 \/화봉중 - 김미송\/장애인 육상연맹 지도자
'운동하면서 필요한 것들도 있을 거잖아요. 아아이들에게 지원이 됐으면 아이들이 더 흥미를 가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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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결코 꿈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
이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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