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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와 경남과기대,
두 국립대가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습니다.
두 대학은 통합의 전 단계로
연합대학을 우선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김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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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실습이 한창인 대학 강의실.
화학분석기사 시험을 준비하는
경상대와 경남과기대 두 대학의 학생들이
한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두 대학이 연구와 실습시설을
공유하기로 합의하면서 개설된 강의입니다.
◀ I N T ▶유종완\/경남과기대 제약공학과 4
\"저희 학교에 초자 기구들이 많이 부족한데 여기 오니까 초자 기구도 넉넉하고 다 준비돼있어서 실험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고 교수님들도 잘 가르쳐 주셔서...\"
두 대학은 지난해 통합을 목표로
연합대학을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우선 공동실험실습관과 도서관,
평생교육원 등 업무가 비슷한 부서 간
협약을 맺고 교류를 시작했습니다.
서로 소통하며 차이를 극복해
통합을 추진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섭니다.
두 대학은 구성원 의견 수렴을 거쳐
현재 진행 중인 연합대학에 관한 연구용역을
다음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 I N T ▶박종근\/경상대 기획처장
\"반드시 경상대와 경남과기대가 연합 후에 통합으로 가서 그야말로 '거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을 이끌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일방적으로 통합을 추진했다
무산됐던 경험이 있는 만큼
구성원의 소통을 강조한
이번 연합대학 구축이
통합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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