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영도 지역에서 차량 제한속도를 낮췄더니,
교통 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차량 속도는 줄이고, 횡단보도는 늘려
효과를 본 사롄데요...
울산에서도 이런 개선책을 적용할 수 있을지
같이 고민해보시죠,
부산 윤파란 기자
◀VCR▶
횡단보도 신호등에 초록불이 들어왔지만,
차량은 무시하고 그대로 지나갑니다.
부산 지역 운전자들의 신호 준수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11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안전을 위협받는 보행자들은 불안합니다.
◀INT▶양주옥 서구
신호가 갑자기 확 바뀌면 오는 차는 속력을 내고 오니까 설 수가 없잖아요.
그럴 때 (위험해요)
이제 부산의 교통 체계가
'사람 중심'으로 바뀝니다.
영도구 태종로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한
주행 속도 낮추기가 첫번쨉니다.
(CG)간선도로 시속 50km,
주거지역 시속 30km로 제한속도를 낮췄더니
교통사고는 다소 늘었지만
사망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평균 통행 속도도 줄었습니다.
하반기부터 부산 전 지역에
제한 속도를 낮출 계획입니다.
◀INT▶김진우 부산경찰청 관제계 경감
도심부의 평균 (차량)통행속도가 시속 30km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행 제한 속도를 60km에서 50km로 낮추더라도 효과(원활한 차량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부산에 6개 남은 육교도 철거합니다.
무단횡단이 잦은 도로엔 횡단보도를
적극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S\/U)교차로에 십자형태로 설치된
이 대각선 횡단보도도 보행자를 위한
시설입니다. 차량 대기 시간은 좀 길어지더라도
보행자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길을 건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시내 11곳에 더 설치해
모두 32곳에서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부산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163명, 부산시와 경찰은 5년 안에
사망자수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