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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오늘(4\/16)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자,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희망퇴직에 반발해
파업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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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악화로 2년 만에 희망퇴직에 들어간
현대중공업.
10년 이상 사무직과 생산기술직을
대상으로 신청기간은 이달말까지 2주간입니다.
현재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준비 중인 사람만
16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행위를 결의하고,
찬반투표에도 들어갑니다
노조는 부채비율 70%, 사내유보금 14조원의
현대중공업 사측이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파업 수순을 밟겠다는
입장입니다.
◀INT▶김형균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정책실장
\"\"회사가 일방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 노조는 쟁의행위 결의와 쟁의 예산을 통과시켜서\"
민주노총은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이 직접 나서
현대중공업 구조조정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중당 김종훈 의원은
동구 주민들에게 희망퇴직서를 쓰지 말고
현장에서 구조조정에 맞서 싸울 것을
호소했습니다.
◀INT▶김종훈 의원\/민중당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 또한 했습니다. 지금 동구 주민에게 그 약속을 지킬 때가 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의 횡포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주실 것을 호소 드립니다
시의원들도 현대중공업은 구조조정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하는 등 회사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SYN▶천기옥 의원\/울산시의회
울산에 본사를 둔 유일한 대기업으로서 울산 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시기를 바라며 이 난국을 같이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현대중공업은 올해 선박 수주가 1분기
7척에 그쳤다며, 일감부족으로 희망퇴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현대중공업 구조조정 칼바람에
지역 사회와 경제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내며 어떤 파장을 미칠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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