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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울산의 고용지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3월 실업자가 IMF직후인 1999년이후
19년만에 가장 많았는데, 시간제 임시 근로자를 제외하면 고용지표가 훨씬 더 심각할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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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방통계청이 집계한 3월 기준 울산지역 실업자는 2만 7천명,
IMF직후인 지난 1999년 8월 2만 8천명이후
19년만에 최고치입니다.
취업자도 57만 6천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무려 8천명이나 줄었습니다.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조선업 불황 여파로 제조업 취업자가
무려 만명이 줄었으며, 최저임금 상승으로
도소매,음식,숙박업 취업자도 6천명
감소했습니다.
취업자 가운데 임시*일용직인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지난해보다 3천명이나 증가한 8만
3천명에 달해 고용의 질도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INT▶백재효 울산상의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
\"고용의 질이 나빠지고 있는 만큼 상의에서는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력 수요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인력을 양성해 취업
알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상승곡선을 그리던 울산의
청년실업률은 수그러드는 추세입니다.
올 1분기 청년실업률은 6.1%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에 비해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지역 주요 기관들은 이같은 청년실업률
감소에 대해 일자리가 늘어난 탓이라고 분석
하기도 하지만 다른 해석도 많습니다.
청년 일자리 증가에 따른 것이 아니라 구직을
위한 전출이나 인구감소에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지난 1년동안 울산에서 타지로 빠져가간
인구만 만 2천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2-30대
청년층 순유출이 가장 많았던 게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S\/U)산업도시 울산의 우울한 고용지표 개선을
위해 지역 대학과 기업체,경제 유관기관 모두 눈여겨 봐야 할 대목입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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